二条城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쿄토에 지은 도쿠가와막부의 별궁이다. 명목은 일왕이 거주하는 고쇼를 지키는 것이었지만 실제는 일본 서부의 쇼군정치의 사령부 역할을 했다. 쿄토의 취향과는 다른 화려한 건축양식이 특징인데 이는 쇼군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함이었다. 1867년 막부가 종식되며 성은 황실로 넘어갔고 이후 황실이 쿄토시에 하사했다.
쿄토 / 니조성 514.3km
わらじや
쿄토 / 시치조 515.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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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桜酒造
후시미는 월계관을 비롯해 유명 사케양조장이 모여 있는 일본의 3대 사케생산지 중의 한 곳이다. 이 가운데 유명 사케브랜드인 키자쿠라(黄桜)를 양조하는 키자쿠라주조의 후시미쿠라를 방문해, 사케양조의 과정을 직접 본다. 특이한 것은 키자쿠라주조는 사케뿐만 아니라 맥주도 생산하고 있는데 이 역시 같이 견학할 수 있다. 견학을 마치고 직접 시음과 주류구입도 가능하니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다.
쿄토 / 후시미 511.7km
伏見稲荷大社
쿄토 남쪽에 있는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 일본 전국에 약 3만 군데나 있다는 크고 작은 이나리 신사들의 총본궁이다. 다른 신사에 비해 토리이가 유난히 많은데 약 1만 개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에도 시대 이후부터 소원을 이루기 위해, 또는 소원을 이룬 경우 신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일정 금액을 헌금하면 해당 금액에 맞는 토리이에 날짜와 이름을 새겨 신사에 설치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이나리 신에게 성공을 기원하고자 토리이를 봉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다.
쿄토 / 후시미 515.5km
쿄토 / 후시미 514.5km
京都吉兆 嵐山本店
1948년에 오픈한 일본 최고의 쿄요리식당이다. 2009년부터 연속 12년동안 미슐랭3스타를 받았다. 식당이 위치하고 있는 아라시야마는 쿄토의 서쪽에 있는 유명 관광지로 가을의 단풍이 일품이다. 2013년 미국의 폭스뉴스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 5곳을 뽑았는데 첫번째가 바로 킷쵸였다. 현재의 오너셰프는 킷쵸의 창업자인 유키 테이이치(湯木 貞一)의 외손자(차녀의 아들)인 토쿠오카 쿠니오((徳岡 邦夫1960년생)이다. 20세에 쿄토킷쵸에 들어와 도쿄킷쵸 등에서의 수행을 거쳐 36살의 1995년에 킷쵸의 총요리장이 되었다. 2008년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개최된 G8의 외교만찬행사를 담당했다.이후에는 글로벌한 활동을 벌이며, 2012년 조선호텔 스시조의 초청으로 한국에서도 갈라디너를 하여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다.
쿄토 / 아라시야마 507.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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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 / 아라시야마 508.3km
